투자자라면 누구나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죠. 특히 최근 같은 저금리와 고물가 시대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배당형 ETF와 리츠(REITs)를 조합하는 투자 전략이 점점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는 배당 수익을 통해 꾸준한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각각의 특성과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적절히 섞어야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현실적인 관점에서 배당형 ETF와 리츠를 어떻게 조합해 투자할지 전략을 제안해 보겠습니다.
1. 배당형 ETF - 안정적 배당 수익의 대표주자
배당형 ETF는 주로 배당 수익률이 높은 우량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배당주에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 여러 종목을 한 번에 담을 수 있어 분산 효과도 크고 관리도 편리하죠. 특히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고배당 ETF는 경기 변동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 배당형 ETF의 특징
- 📈 꾸준한 배당 수익: 연평균 2~4%의 배당 수익률이 일반적
- 🏢 대형 우량주 중심: 검증된 기업들로 구성되어 안정성 확보
- 🔄 장기 투자 적합: 주가 상승과 배당 수익을 동시에 기대
📊 대표 배당형 ETF
1) 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 (VYM)
미국 대형 고배당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평균 배당 수익률이 약 3%입니다. 금융주와 필수 소비재 비중이 높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SCHD)
주로 미국 대형주와 고배당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평균 배당 수익률이 3.5% 정도입니다. 기술주보다는 안정적인 전통 산업 비중이 높아 변동성이 적습니다.
🚀 수익률 분석
최근 5년간 VYM의 연평균 수익률은 약 10%로, 배당 수익과 주가 상승이 조화를 이루며 안정적 성과를 보였습니다. SCHD 역시 연평균 수익률이 11%로 꾸준한 수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 리츠(REITs) - 고배당을 통한 안정적 현금 흐름
리츠는 부동산을 매입하고 임차 하여 임차과정에서 발생하는 임대 수익을 배당으로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구조입니다. 상업용 건물, 주거용 부동산, 물류 센터 등 다양한 형태의 부동산에 투자 정기적인 임대료 수익을 억도 이를 투자자에게 상환, 배당을 실행하는 것이 기본 scheme이라 할 수 있. 특히 법적으로 수익의 90% 이상을 배당으로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수익률이 높은 편입니다.
🏢 리츠(REITs)의 특징
- 💰 높은 배당 수익률: 연 4~6%로 일반 배당주보다 높음
- 🌏 다양한 부동산 자산: 상업용, 주거용, 물류 센터 등 다양하게 분산 투자
- 📊 인플레이션 방어: 임대료 상승 시 수익 증가 가능
📊 대표 리츠 ETF
1) Vanguard Real Estate ETF (VNQ)
미국 상업용 부동산과 주거용 부동산을 중심으로 투자하며, 연평균 배당 수익률이 약 3.5%입니다. 안정적인 임대 수익 덕분에 장기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2) Schwab US REIT ETF (SCHH)
상업용 부동산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 배당 수익률이 약 3%입니다. 특히 오피스와 쇼핑몰, 물류 센터 등 다양한 자산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수익률 분석
VNQ와 SCHH의 최근 5년간 연평균 수익률은 각각 약 7%와 6%로, 해당 자산에 투자시 투자자는 두마리 토끼, 배당 수익과 자산 가치 상승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 특히 경제 회복기에는 리츠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성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3. 배당형 ETF와 리츠 조합 투자 전략
💼 안정성과 수익성의 조화
배당형 ETF와 리츠를 조합하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향후 기초자산 매각 차익, 즉, 기초자산인 부동산 자산 가치 상승을 동시에 노릴 수 있습니다. 이 두가지 전략을 섞자면 고배당 ETF로 기본 배당재원을 확보하고, 리츠로 추가 자산 매각 수익을 더하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 투자 포트폴리오 추천
- 🔵 배당형 ETF 60%: VYM 30%, SCHD 30%
- 🟢 리츠 ETF 40%: VNQ 20%, SCHH 20%
🔁 리밸런싱 전략
경제 상황 변화에 따라 ETF 종류 및 특성별로 비율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리 인상기에는 리츠 ETF 대신 배당형 ETF 비중을 높이고, 금리 인하기나 부동산 활황기에는 배당형 ETF 대신 리츠 ETF 비중을 포트폴리오에서 늘리는 식으로 유연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4. 배당형 ETF와 리츠 투자 시 유의점
리츠는 금리 인상기에 타 투자 플랫폼, 투자 자산 대비 수익률 및 성장성이 단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변동금리의 변동성에 유의해야 합니다. 더불어 배당형 ETF 역시 경기 침체 시 타 투자 ETF 대비 배당금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으므로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포트폴리오 관리차원에서 수행해야 하는 일이다.
5. 결론 - 안정적 수익을 노리려면 조합이 답이다
배당형 ETF와 리츠를 적절히 조합하면 안정성과 고수익을 동시에 노릴 수 있습니다. 배당형 ETF로 기본 수익을 확보하고, 리츠로 추가 수익을 더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특히 금리와 경제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유연하게 리밸런싱하는 것이 성공적인 투자의 핵심입니다.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안정적 현금 흐름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장기적인 자산 관리를 위한 최선의 방법입니다.